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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 부분 펌프있는데 개선 일지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Plants & Landscaping 2021. 4. 13. 12:20
집의 북동쪽이고, 제일 드물게 가는 집의 뒷 부분.
집 안에 있는 연못에 연결된 펌프가 있는 곳이고, 북향이고 집이랑 이웃집과의 fence 때문에 빛도 많이 안들어서 항상 우중충하고 못생기게 있는 곳이다.
자주 가는 곳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못생겨서 이번 기회에 좀 예쁘게 꾸며보고자 했다.
이게 완전 Before
코스트코에서 공짜로 받은 그늘에서 자라는 bulbs들을 여기서 임시로 키우고 있었고, 왼쪽에는 연못 펌프가 담긴 작은 shed가 있고, 케빈 & 제이미가 두고 간 110 갤런짜리 물통도 여기에 있다.
아래 사진은 돌 한번 치우고 난 뒤의 모습
아래 사진은 땅 한번 뒤집어 엎은 다음에 흙 깐 사진.
이 곳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이 많았다.
일단 펌프가 들어있는 shed에는 나름 문이 있어서 문 앞 공간에는 아무것도 심으면 안된다.
그치만, 옆집과 사이에 있는 fence는 너무 오래되서 못생겼고 (새걸로 바꾸더라도 여전히 못생길 예정), 옆집에 있는 퍼골라가 너무 잘 보여서 좀 키가 큰 나무나 화초를 fence 바로 앞에 심어서 좀 가리면 좋겠다.
그래서 이 fence 앞에 심으려고 elephant ear plants를 사서 지금 집에서 bulbs에 싹틔우는 중이다.
돌 담 바로 앞에는 trellis를 세운 다음에 넝쿨장미를 심으면 어떨까 생각 중.
그리고 이 공간의 가운데 부분은 사람 다니는 길이라서 어떤 길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여기는 자주 드나드는 곳이 아니라 foot traffic이 적기 때문에 잔디로 된 길을 만들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실행에 옮김!
4/10/2021
가운에 길을 내고, 길과 화초심는 곳을 구분하기 위해서 집안 곳곳에서 넓적동그란 돌을 주워다가 놓고, 가운데 길에는 현지 잔디 씨와 fertilizer를 뿌린 상태이다. 매일매일 열심히 물 주는 중.
다음 주 주말에 shrub이랑 bulb 주문한거 오면 여기다가도 이제 슬슬 뭐 심기 시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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