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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aster The Game by Tony Robbins독후감 2021. 9. 22. 22:25
도서관에서 personal finance 관련 책을 빌리러 갔을 때, 같은 책장에 있길래 집어들고 온 책이었다.
고른 이유는 이 "Tony Robbins"라는 사람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읽어보니깐 이 아쟈씨는 personal finance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self help lecture 전문가였고,
엄청 부자들이랑 콜레보레이션을 많이 하고 인터뷰를 많이 해서 모든 책이 부자들이 한 얘기, 부자들이 나에게 알려준 삶의 비밀, 부자들이 알려준 부자가 되는 방법 같은 것들로 꽉 차있었다.
별로 재밌지도 않고 유용하지도 않아서 1/3쯤 읽고, 나머지는 그냥 대충 훑어보고 (중간중간에 있는 만화 삽화만 열심히 봄ㅋㅋㅋ) 끝냈다.
책에 내용보다 Tony Robbins 사람 자체가 훨씬 더 흥미로웠다.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위키피디아를 읽어보았는데 엄청 대단한 사람임.
일단 키가 2미터가 넘는 거인이고. 가난하고 abusive한 가정으로부터 17살 때 뛰쳐나와서, 대학도 안나오고, janitorial 같은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러다가 inspirational speach maker 아래로 들어가 event organize하는 것을 돕는 것으로 시작해서, 본인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inspirational speach maker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돈과 돈 관리에 대한 책이니깐 본인 얘기는 찔끔씩만 얘기했지만, 그냥 책 자체가 이 분의 인생 얘기였으면 훨씬 더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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