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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집사는 비용
    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2021. 10. 1. 03:01

    집을 사기 전, 구글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도움이 되는 게 별로 없었다.

    비용의 range 엄청 크게 적어놔서 정말 얼마나 드는가는 알지 못했다. (막 집값의 1~3% 이렇게 적혀있다. 그러면 막 $5,000 ~ $15000 이자뉴... 천지차이다!)

    미래의 나에게 선물로 내역을 정리해놔야지 ~_~ 전반적으로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평균값"보다 우리 동네 비용이 훨씬 비쌈.

    1. 모기지 수수료: $1,807

    Item Amount
    Origination Fee $895
    Tax Services $74
    Appraisal $800
    Credit Report $31
    Flood certification $7
    Total $1,807

     

    2. Title / Closing 비용: $1,434

    Item Amount
    Closing Fee (반반씩 부담) $865
    Endorsements $100
    Title Insurance (for Lender) $459
    Recording Service Fee $10
    Total $1,434

    구매자를 위한 title insurance도 $1,425에 제공되었지만 안 샀다.

     

    3. 정부에 내는 등록세 등의 세금: 총 $517

    Item Amount
    Recording fees $252
    County Transfer Tax (총 $530인데 반반씩) $265
    Total $517

     

    총 비용은 $3,758

     

    여기에 추가로 드는 비용 및 선납해야하는 것: $6,602

    Item Amount
    Property Tax - 10개월치 $4,588
    Inspection fee (basic $445 + sewer $150 + Radon $150) $745
    Home Insurance (1년치 + 3개월치) prepayment $1,156
    5월에 남은 3일치 모기지 이자 선납 $113
    Total $6,602

    엄밀히 말해서 home insurance랑 property tax는 선납하는 거니깐 "거래에 수반되는 비용"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closing 때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하기엔 도움이 된다.

    Property tax를 왜 10개월치 선납했는지는 까먹었음...몇 개월은 선납이고, 몇 개월은 집주인이 이미 낸거 돌려주는 거였음.

    선납한 property tax와 home insurance를 제외하고, 집 살때 든 비용은 (물론 집값을 제외하고 ㅋㅋㅋ) $4,616이다.

    선납금을 포함하면 총 $10,360

     

    Closing 전날, down payment (우리는 20% 냈음) - earnest money + 위의 금액을 한꺼번에 보내야한다. 

     

    보다시피 property tax 등의 선납까지 포함하면, 거의 천만원에 달하는 수준의 돈을 down payment 에 추가로 준비를 해둬야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프로세스를 잘 몰라서 좀 답답했다.

    갑자기 일주일만에 저렇게 큰 돈을 구해오기가 쉬운게 아니다. 투자통장으로 들어가는 월급을 미리미리 막아둬서 월급을 차곡차곡 현금으로 모아야하는데, 너무 알기가 어려웠음. 다행히 구글을 통해서 대애애충 모은 지식으로 버퍼를 만들어뒀어서 급하게 주식 팔고 돈 옮길 필요없이 무사히 계약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이제 잘 알았으니 다음에 집 살때는 더 잘 할 수 있겠지 :)

    이 집에서 평생 살기로 다짐했는데...또 집 살일이 있을까?

     

    집 사는 절차를 정리한 내용은 여기>>  https://brownenglish.tistory.com/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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