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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건걸이
    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2021. 10. 6. 01:37

    비포사진 - 샤워 문을 열고 닫는 손잡이 및 수건걸이로 사용되는 rack이 없었다.

    만든 날: 2층 화장실 rack은 2021년 초여름 (손님들이 와서 이 게스트 배스룸을 사용하기 시작하기 전에 완성했다), 1층 화장실은 9월

     

    1. 2층 화장실 욕조문 수건걸이

    2층 화장실에 있는 욕조 문에 원래 문을 열고 닫는 손잡이로 사용되거나 수건걸이로 사용되는 rack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없었다ㅋㅋㅋㅋ 전 집주인은 이런거 고치고 수리하는데 너무 소홀했어서 이대로 방치된지 오래된 것 같았다.

    처음에 이사왔을 때, 시중에 판매하는 걸로 사다가 rack을 달려고 했는데 - of course, 시중에 흔히 있는 길이보다 4inch 정도 길었다. 그래서 살 수도 없었다.

    여름에 마셜 가족 및 친구가 3번에 걸쳐서 우리집에 방문해서 지내기로 해서 - 마셔리가 그 동안 연마한 우드워킹 스킬을 총 동원해서 수건걸이를 만들었다.

    남아있는 짜투리 Maple hardwood를 이용했다. 단순해보여도 spline joint로 이어붙인 (초보자에겐 나름) 섬세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거 만든다고 연습하고, 디자인하고, joint 어떻게 할지 이것 저것 시도해봐서, 만드는데 한달도 넘게 걸린것 같다 :D ㅋㅋㅋㅋㅋㅋ 겸댕이 남편쓰.

     

    2. 1층 화장실 수건걸이

    1층 샤워실 앞에 원래 금속으로 된 수건 걸이가 있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수건의 크기 (미국인용 큰 수건)보다 그 수건걸이가 훨씬 작았다. 그래서 그 수건걸이는 무용지물이었고, 우리는 항상 샤워실 문에 걸어서 수건을 말렸다.

    남편은 꼭 자취하는 대학생 남자처럼 그렇게 대충대충 문에 걸어서 수건 말리는 것을 엄청 싫어했다. 그래서 여름에 사용했던 수건걸이 스킬을 사용해서 1층 화장실용 수건걸이도 뚝딱 만들었다. 한번 만들어 놓은 경험이 있으니까, 1층 화장실 수건걸이 만드는 데는 몇 시간 걸리지도 않았다. 훌륭훌륭.

     

    여름동안 놀러다닐 일이 많아서 집 개선 프로젝트를 많이 못했는데 - 아직 큰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P 영원히 계속되는 카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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