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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tilla Flat by John Steinbeck독후감 2024. 10. 19. 03:01
계속되는 존 스타인벡의 책읽기 :)
짧은 소설 3개 중 (Cannery Row, Tortilla Flat, and of Mice and Men) 2번째로 끝낸 책이다.
John Steinbeck을 메인스트림에 올려놓고, financial security가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라고 한다.
Monterey 근처의 가난한 Paisanos 들이 사는 Tortilla Flat의 이야기
메인 주인공은 집을 가진 Danny와 그의 친구들 - Pilon, Pablo, Jesus Maria, the Pirate, Big Joe Portagee 등의 이야기이다.
너무 웃기고 재밌고 귀엽게 잘 쓰인 책이었다.
왜 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른 사람들 등쳐먹고 물건을 훔치며 사는거지 ㅋㅋㅋㅋㅋ 싶다가도, 나랑 남편도 일하기 싫어서 백수로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ㅎㅎㅎ
이제 John Steinbeck의 책을 3권을 읽으니까, 가끔 다른 책에서 본 것 같은 문장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작가들이 좋은 문장을 하나 쓰면, 그걸 더 개선하고 발전시켜 다른 책에서 비슷하게 쓴다는 점을 깨달았다!!!!
Cannery Row도 아직 안끝냈지만 반 이상 읽었는데, 그 동안 읽은 John Steinbeck의 책 4권 중 이 책이 가장 별로였다. 하지만, Steinbeck에 대한 나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렇지 진짜 잘 쓰이고 재밌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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