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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ry Row by John Steinbeck독후감 2024. 10. 23. 11:27
읽기로 다짐했던 스타인벡의 짧은 소설 마지막 - Cannery Row
이것 또한 아주 재미있었다.
Tortilla Flat 처럼 줄거리는 별거 없지만, 그냥 그 당시 Monterey 근처의 Cannery Row의 삶과 이야기들을 캡쳐하였다.
굳이 주된 줄거리를 적자면 Doc에게 파티를 열어주고 싶은 Mack and the boys의 이야기 :)
아주 귀엽고 웃기고 골때리고 재미있는 소설이었고, 역시 스타인벡 작품답게 너무 잘 쓰였다.
아니 진짜 스타인벡은 그냥 천재인듯....
Cannery Row를 honor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묘사된 이 동네는 실제 정식 이름을 Cannery Row로 바꾸었다고 한다. Doc은 스타인벡 친구를 base로 한 캐릭터이고, 실제 그 사람이 살고 일했던 건물도 남아있다고 한다.
읽기로 한 것을 다 읽으니 이제 좋아하는 순위가 생겼다.
The Grapes of Wrath > Of Mice and Men > Cannery Row > Tortilla Flat 순으로 좋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East of Eden 까지 읽고, 당분간 스타인벡 여정은 잠시 쉴 예정이다. 그치만 읽기 시작하길 저어어어어엉말 잘했다. 책 읽는 한 순간 순간이 즐거운 책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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