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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집 팔때 드는 비용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2021. 10. 6. 09:33
사실 집은 안팔아봐서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집을 사는 과정에서 원래 집주인이 돈을 얼마나 냈는지 알 수 있게 되어서 대충 어림짐작해볼 수 있겠다.
quick google search에 따르면 (https://www.opendoor.com/w/guides/how-much-does-it-cost-to-sell-a-house)
staging (팔기 좋게 예쁜 가구 빌려서 꾸미기) 매매가의 1%
repairs & revonation 보통 5%
real estate agent commissions 6% + 1.5% sweetener
closing cost 1%
정도 든다고 한다.
우리에게 집을 판 사람들이 실제 얼마를 냈는지 보면 (판매일 May 2020)
1. staging - $0.
원래 살고 있는 상태에서 매물을 올렸고, 별로 더럽게 살지도 않고, 가구도 괜찮아서 staging 안하고 그냥 깨끗하게 청소하고 사진을 올렸다. 그래서 staging 가격을 절약했다.
솔직히 말해서, 이미 벌써 이사하고 나가서 텅빈 집을 팔려고 하는 케이스 또는 정말 나이많은 노인분들이 사는 집의 케이스가 아니라면, 집을 팔기 위해 staging을 해야하는 거라면 평상시의 깨끗함+정리정돈+인테리어 디자인 테이스트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2. Repair - $18,200
우리가 요구한 것을 수리하기 위해
지붕 ($6,350), crawl space clean up ($11,000), garbage disposal ($200), outside wall mold removal ($150?), gutter ($500) 총 $18,200을 썼다.
Average 5%보다는 적은 퍼센트였넹!
3. Real Estate Commission
계약서 상 보면 2.5%밖에 중개인 수수료를 내지 않았다. 계약할 때 중개인 성이 집주인 제이미의 결혼 전 성이랑 똑같아서 (Hopkins) - sister 아니면 가족 중에 하나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 맞는 것 같다. 그래서 buyer agent에게만 수수료 주고, seller agent한테는 그냥 소소한 보답만 주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원래 집주인들 완전 수지맞았네.
부동산 중개인들 진짜 너무 말도 안되게 돈을 잘 번다. 은퇴하고 중개인이 되야지...
4. Closing Fee
세금 $265 (나랑 반반씩) , closing fee $865 (나랑 반반씩), title service fee $200 = $1,330
title insurance도 $1,395 optional로 제공되었는데 산지 안샀는지는 모름 (아마 안샀을 듯).
위 웹사이트에서 말한 1%는 좀 과장인 듯
나도 집을 팔아야한다면, 위랑 비슷하게 + 중개인 수수료만 full로 낸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집을 팔기전에 내가 중개인이 되야겠다. 너무 비싸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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