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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미국 문화: 음성메세지 남기기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일기 + 여행 2020. 6. 7. 08:08
2017. 10. 21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항상 나오는 장면 중 하나
누군가에게 전화했을 때 안 받으면 음성 메세지를 남기고,
항상 사람들이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메세지 확인을 하는 것.
이제는 아무도 집 전화를 쓰지 않고 (그냥 스팸전화 울리는 용)
핸드폰을 써서 발신번호가 떠 있어서 바로 전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람들은 아직도 열심히 음성 메세지를 남긴다.
나 같으면 전화 안 받으면 문자로 이러이러해서 전화했어요! 저는 XXX입니다. 이렇게 남길 텐데
미국 사람들은 음성메세지로 남긴다 ㅋㅋㅋㅋㅋ 취업 관련 좀 공식적인 경우엔 더욱더.
뭔가 고전 문화가 아직도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그런데 다른 핸드폰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 핸드폰은 음성 메세지를 텍스트로 보여준다.
그래서 굳이 귀 대고 들을 필요가 없음.
전화한 사람들은 내 이름을 잘 말하지만, 아직 구글은 내 이름을 알아듣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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