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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Catch Me If You Can (2002) by Steven Spielberg
    Review of Everything 2021. 8. 17. 01:04

     

    보게 된 계기:

    얼마 전 The Aviator를 본 후, 배우 디카프리오의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열심히 읽었다. 필모그래피를 읽다가 - 아 맞다 Catch Me If You Can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하지만 비행기 조종사인척 한 것 외에 기억나는게 없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말에는 날도 덥고, 그 동안 손님맞이+백팩킹으로 너무 바쁜 나날을 보냈어서 집에서 집안일 좀 하고 쉬기로 했는데, 그래서 금요일 밤 (8/13/2021) 남편 게임하는 동안 혼자 아랫층에서 영화를 봤다. 넷플릭스에 있었음.

     

    감상평:

    아주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영화 처음나왔을 때 봤을 땐 중학생? 고등학생? 이었어서 디카프리오가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이렇게 어리고 귀여운 애기고기가 아닐 수 없었다. 1960년대의 사람들의 모습, 사회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해서, Frank Abagnale Jr.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읽어봤다. 근데 실제 이야기는 아주 disappointing했다. check 위조하는걸 그렇게 잘하지도 않고, 요리조리 잘 피하는 기술도 없어서, 밥 먹듯이 경찰에게 걸렸다. 영화 상에서는 (또는 영화가 바탕으로 한 Abagnale의 autobiography) Pan Am의 조종사인척 하면서 counterfeit payroll checks을 통해 several million dollars 훔친걸로 나와있는 데, 실제로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bar exam를 통과했거나, 의사인 척 한 것 등등 본인의 주장이지, 뒷받침하는 증거 및 기록은 전혀 없다고 한다.

    그냥 Abagnale 사람 자체가 a compulsive liar인 것 같았다. 그냥 그의 인생의 모든것이 거짓인 사람.

    아무튼, 그냥 한가로이 보내는 주말 밤을 보내기에 아주 적합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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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잉글리쉬와 함께하는 고급영어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