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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그래놀라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Joy of Cooking + Baking 2021. 3. 16. 09:51
우리는 평일 아침에는 그릭 요거트와 그래놀라를 먹는다 (주말엔 팬케이크나 프렌치토스트 히히).
만들기도 쉽고 몸에도 건강하고 직접 만들면 맛있고 비싼 견과류도 잔뜩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강력추천이다.
준비물: 베이킹 시트, 오븐, 믹싱볼, 주걱, 계량컵 (1컵 & 1/4컵) 및 계량스푼 (1/2티스푼)
재료: 귀리 3컵, 원하는 견과류 원하는 만큼 (나는 호두, 알몬드, 피칸을 썼고, 각각 1컵씩), 말린 크랜베리 1컵 (비슷한 것 가능), 식용유 1/4컵, 메이플 시럽 1/2컵, 소금 3/4티스푼, 코코넛 플레이크 2/3컵 (없으면 생략가능), 계피가루 맘대로 (생략가능)
고체류의 양에 따라 액체류를 조정하면 됩니다.
조리과정:
오븐을 120도로 예열하고 시작! 엄청 금방 만드므로 꼭! 예열하고 시작한다.
1. 피칸, 호두, 알몬드 각각 1컵을 썬 다음 믹싱볼에 담는다.
2. 귀리 3컵을 믹싱볼에 추가
(quick oats가 있고 old fashioned oats가 있는데 old fashioned oats로 사야한다.)
3. 코코넛 플레이크를 2/3컵 넣는다 (생략 가능).
4. 식용유 1/4컵과 메이플시럽 1/2컵을 넣는다. 식용유를 먼저 넣으면 계량컵이 식용유로 코팅이 아주 잘 되어서, 다음 타자인 메이플 시럽이 계량컵에서 아주 깨끗하게 잘 나온다. 프로 팁 후후!
5. 소금 3/4티스푼과 계피가루 적당량을 넣는다. 계피가루를 넣으면 좀 따뜻한 (?) 느낌이 나는데, 맛에 큰 차이는 없으므로 생략해도 무방하다.
6. 열심히 잘 섞은 다음 베이킹 시트에 골고루 편다.
7. 예열된 120도 (250F) 오븐에 넣고 1시간 반 굽는다. 30분~한시간에 한번씩 고루 섞어준다.
나는 30분에 한번씩 섞어주는데, 우리 남편은 맨날 안섞고 굽는다. 그런데 큰 차이는 없다.
한번 오븐에 넣어둔 걸 까먹고 섞지도 않고 무려 두시간 반이나 구운 적 있는데, 아주 잘 토스트되서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ㅋㅋㅋ
결론: 시간 및 섞기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아도 됨.
8. 건조과일류 (보통 dried cranberries를 넣는데 이번엔 코스트코에서 사온 건조된 딸기를 썰어서 넣었다) 1컵을 넣고 잘 섞어준다.
끝!
매일 아침마다 그래놀라 1/2컵과 그릭 요거트 한 숟갈 크게 퍼서 섞어서 먹는다.
너무 달지 않고 건강한 그래놀라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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