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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생활비 총 정리
    은퇴 빨리하기 FIRE! 2022. 4. 28. 06:44

    https://brownenglish.tistory.com/234

     

    미국살면 생활비 얼마나 들까요?

    미국에서 살면서 드는 생활비는 물론 어느 지역에 사냐, 직업이 무엇이냐,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서 천지차이겠지만! 얼마 전 세금이랑 공과금 정리하면서 본 내역을 확장시

    brownenglish.tistory.com

    2020년의 생활비를 정리한 위의 포스팅에 의하면 2020년에는 72,000불을 썼다. 2020년에는 학자금 갚아치운 것도 있고, 집도 사고, 집 개선 프로젝트도 많이 해서 돈 새어나갈 구멍이 엄청 많았다.

    2021년에는 좀 더 절약하려고 노력했으나, 여전히 집 수리하고 개선시키는데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고, 나의 밑빠진 독 우리 남편이가 이것 저것 많이 사서 느낌상 돈을 더 쓴 것 같다 (게다가 남편이 개인 카드로 쓴 돈은 내가 tracking을 못해서 얼마 썼는지 알 수가 없음).

    한번 정리해보면서 얼마 썼는지 한번 봅시다요!

     

    1. Home Improvement - $11,749

    가장 돈을 많이 쓴 카테고리는 역시 집 수리하고, 개선시키는데 쏟아붓는 돈이었당.

    가장 큰 돈인 5,346불은 hardwood floorings 시공 잔금이었다. 3,000불은 에어컨 downpayment였는데 2022년에 계약이 취소되면서 돌려받았다. 그래서 3,000불은 제외시켰음.

    2. 세금 - $9,016

    재산세 $5,627, Federal에 소득세 추가로 낸 것 $1,768, 주에 소득세 추가로 낸 것 $1,621

     

    3. Grocery - 총 $8,364 (한달에 약 $700)

    식료품에 드는 비용을 좀 줄여보려고 했다. 그래서 야채랑 콩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임신을 해서 그런거 다 먹기 싫어졌고 ㅎㅎㅎ 여름엔 손님들이 우리 집에 장기투숙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들을 먹이느라 식료품에 돈을 많이 썼다 (여름엔 한달에 거의 1,000불씩 씀). 올해도 여름에 우리집에 장기투숙하는 사람 많을 예정이라 줄이기 힘들 예정 :D 하지만 가족들/손님들 먹이는거엔 전 재산 써도 아깝지 않아서 괜찮당!

     

    4. Woodworking - $4,069

    이건 남편 카드로 결재한 것도 많아서 모든 걸 커버하지 않는 것 같다. 10월에 쓴 큰 돈은 tablesaw 산 것. Woodworking 프로젝트 덕분에 가구도 안 사고, 각종 집개선 프로젝트도 우리가 직접 할 수 있고 그래서 - 이 카테고리는 남편에게 투자하는 느낌이라 전혀 아깝지 않다 :)

     

    그 외 - 

    General Merchandise (rug산거 1,900 포함임) 5,485
    자동차 유지비 3,207
    전기세/수도세/가스비 3,001
    랜드스케이핑 (큰 업그레이드가 있었음) 2,813
    병원비 1,389
    보험료 849
    주유비 849
    핸드폰 846
    외식비 758
    물고기 및 각종 연못관리 장비 650
    여행 (호텔비, park passes and permits) 576
    옷 (100% 남편 콜럼비아 옷들. 난 한푼도 안씀ㅋㅋㅋ) 455
    인터넷 401
    subscriptions (WSJ, Audible, Cook's Illustrated) 349

     

    총 합하면 - $55,422

    오 작년이랑 비슷하게 쓴 줄 알았는데 확실히 덜 썼다.

     

    2022년에도 돈 쓸 일이 아주 많고 이미 벌써 엄청 썼는데 (새차 10,000불, 새 카펫 4,000불, 창문 블라인드 1,000불, crawlspace 3,600불, 에어컨 6,500불) 집 개선시키는데 이 정도로 돈 많이 쓰는건 정말 정말 마지막 해라고 생각 중 (물론 업그레이드할건 많지만...). 아기님이 탄생하면 - 아기에게는 큰 돈을 안들테지만 (병원비 빼고는), 아기 때문에 못하는게 많아서 돈이 절약되지 않을까 생각 중. 세금도 훨씬 적게 내겠고. 올해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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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잉글리쉬와 함께하는 고급영어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