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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dible 오더블로 영어공부 | 오더블 가격 | 사용후기
    독후감 2021. 2. 23. 01:21

    요즘 부쩍 늘어난 나의 독서량

    이유는 바로 내 사랑 Audible 덕분!

    Audible은 많은 오디오북 시장에서 가장 구독자수가 많고 가장 책의 종류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Amazon.com이 운영하는 자회사이다.

    youtu.be/be3aMXNWNkU

    1. 구독료

    * 달마다 결제하는 플랜 *

    1) 오더블 플러스

    가격: $7.95 / month

    이 plan은 그냥 오더블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패스에 불과하고, 오디오북을 추가로 사서 읽어야한다 (각각 오디오북의 가격은 아래에 설명)

    2) 오더블 프리미엄 플러스

    가격: $14.95 / month

    위의 오더블 플러스에 추가로 한달에 책 한권을 공짜로 들을 수 있는 크레딧을 준다.

    * 업그레이드 + 연마다 결제하는 플랜 *

    1) 오더블 프리미엄 플러스 - 업그레이드

    가격: $22.95 / month

    위의 프리미엄 플러스 + 한달에 공짜로 다운받을 수 있는 크레딧을 하나 더 줘서 총 2개씩 준다

     

    2) 12 크레딧 1년 구독

    가격: 149.50/year

    1년 내내 오더블을 사용할 수 있고, 크레딧 12개를 받는다

     

    2) 24 크레딧 1년 구독

    가격: 229.50/year

    1년 내내 오더블을 사용할 수 있고, 크레딧 24개를 받는다

    프리미엄 vs 그냥 플랜

    할인행사를 적용받는 게 다르다고 한다.

    오더블에는 "Included"로 표시된 책들이 있다. 이건 따로 돈 주고 사지 않고, 크레딧을 쓰지 않고, 공짜로 다운받을 수 있는 책인데 프리미엄 플랜에는 이것들이 포함되어있다. (그냥 플랜은 안써봐서 그냥 플랜에도 포함되어 있는지 모름).

     

    2. 내가 선택한 플랜

    일단 audible premium plus 한달 공짜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신청해서 Boys in the Boat를 듣기 시작했다. 엄청 좋아서 체험 한달이 끝나기 전 다 들어버려서, 업그레이드로 1년 12크레딧 받는 플랜을 구독했다 ($149.50짜리). 그런데 기존 플랜에서 다른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 그런지 할인을 받아서 119.50불에 구독했다.

     

    3. 사용후기

    일단 대만족이다.

    내가 살아생전 이렇게 책을 많이 열심히 다양하게 읽은 적이 없는데 다 오더블 덕분이다.

    하루에 적어도 한두시간은 설거지하거나 청소하거나 몸은 바쁘지만 마음은 전혀 바쁘지 않은 일에 쓰는데, 그 동안 책까지 읽을 수 있어서 생산성이 두배이다.

    이전에는 유투브에서 뉴스를 찾아서 보거나 아니면 팟캐스트를 찾아서 들으려고 했는데, 이게 또 마음에 드는거 찾고 트는것이 일이라 자주 못했었다. 하지만 오더블은 한번 듣고 싶은 책을 고르면 적어도 10시간 남짓을 계속 이어서 들으면 되니깐 생각할 필요도 없고 아주 좋다.

    공짜로 듣는 고전문학

    요즘 클래식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중인데 (안나 카레니나, 죄와 벌, 죠지오웰 등), 오더블에는 이런 더 이상 copyright가 없는 책은 공짜로 들을 수 있게 플랜에 "included"되어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서 잔뜩 다운받아 놓았다 :) 히히

    단점 1. 비싸다

    일단 구독료 자체도 비싸지만, 구독료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이지, 책을 들으려면 따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하는데 (특히 제일 싼 플랜의 경우), 이 책들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예를 들어, 엄청난 베스트셀러인 오바마의 책 "A Promised Land"는 원래 가격은 45.50불, 할인해서 31.85불에 판매되고 있다.

    오더블 production 자체에는 책에 대한 copyright도 내야하고, 성우 및 프로덕션 팀한테 돈도 내야하고 (오바마 책은 오바마가 나레이트했고, 가끔 배우가 나레이트한 책도 있다) 등등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생각해봐도 돈이 많이 들 것 같지만, 그래도 짠순이 내 수준에서는 비쌈.

    그리고 마음에 드는 책을 잘 들었다면, 책으로 소장하고 싶은것이 인지상정. 그래서 추가로 책까지 구매하게 된다. 그래서 돈 두배로 쓰기 잼.

    단점 2. 앱의 문제?

    앱이 좀 짜증나는게 있음. 플레이어 보이기 설정이 모 아니면 도다. 시도때도없이 계속 떠 있거나, 필요한데도 안뜨거나...설정을 여러번 바꿔보았지만 진짜 모 아니면 도밖에 없는 듯.

    그리고 최근에 나온 책, 오바마 책처럼 인기있고 비싸게 팔리는 책 등을 너무 심하게 민다. 그리고 모든 알고리즘의 문제겠지만 내가 CIA대한 책 한권 읽었다고 진짜 추천도서를 무슨 CIA, FBI, military, cold war등 내가 intelligence 덕후인 것 처럼 민다. 그리고 included된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책을 전체를 다 보여주면 좋겠는데, 겁나 찔끔씩 보여준다.

    하지만 all in all 대대만만족족이다.

    집안일할 때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요즘엔 집에서 일하느라 출퇴근을 안하지만, when everything goes back to normal 적어도 one way 15분 x 2 하루에 30분은 운전해야하니깐 출퇴근시간에 잠깐씩 재밌는 소설같은 거 들으면 진짜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어디 멀리 여행갈때도 아주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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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잉글리쉬와 함께하는 고급영어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