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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지 - Sage, 고수, 파슬리, 바질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Plants & Landscaping 2021. 4. 22. 12:57
Sage, parsely, cilantro는 이미 집에서 부엌에서 키우고 있었다. 이제 날이 따뜻해졌으니까 밖에서도 잘 자랄 것 같아서 텃밭으로 옮겼다. 파슬리랑 고수는 2차로 나중에 심은 진짜 작은 새싹들도 있었다. 심었는데 좀 많이 죽었다 ㅠ_ㅠ. 그리고 나머지 부분엔 씨앗도 뿌려놓은 상태. Basil은 슈퍼에서 사온 거 잘 분해해서 물에 담가서 뿌리를 강하게 키우고 있었다. 잘 심어줬는데 해가 너무 뜨거웠는지 하루만에 잎사귀가 홀라당 타고 고동색으로 변했다. 적어도 뿌리는 계속 자라고 있는 중일수도 있으니까 아직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물을 주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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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Landscaping 비용 정리 - $3,182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Plants & Landscaping 2021. 4. 22. 12:46
4/21/2021기준 총 $3,182! 휴우.....집에 관련된건 역시 싼게 없어. 이제 그만 사고 있는거에서 propagate잘 해서 메워야지... 하지만 landscaping company 고용해서 했으면 $10,000는 그냥 넘었을 것으로 짐작됨. 포크레인 & 사람 고용해서 돌밭 치우기 $1,560 흙값 + 배달비 등 $500 Plants Total - from Costco $775 Elephant Ears $50 Star Jasmine 2 pack $60 애기 pine 3 pack $30 Ilex Sky Pencil 2 pack $60 Gardenia 2 pack 3 gallon $60 shrub set (2 Sky Pencil Hollies + 3 Boxwoods + 3 Liriopes)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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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nium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Plants & Landscaping 2021. 4. 22. 12:12
4/10/2021 홈디포에 가서 귀여운게 있길래 샀다. 사진에 있는 보라색같은거 사고 싶었으나 파란것 밖에 없어서 그냥 사옴. 4/21/2021 벌써 키가 엄청나게 자랐고, 꽃 줄기 아랫부분은 꽃이 폈고, 작은 줄기도 많이 커져서 곧 꽃이 나올 것 같다.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작동이 안되서 (작년에 했던 그대로 했는데 안됨....뭐지...?) 자동으로 물을 못주는데, 꽃 심자마자 유난히 비 안오는 2주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매일 저녁 퇴근 후 해질 쯤에 나가서 호스로 열심히 물을 주고 있다. 델피니엄이 이렇게 잘 자라주니까 완전 보람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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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뜰 오른쪽 변신 일지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Plants & Landscaping 2021. 4. 22. 11:57
우리집에 유일하게 돌로 전부다 채워져있지 않은 곳이 앞뜰 오른쪽 작은 공간이다. 가장자리에만 돌로 채워져있고, 나머지는 파랑/보라색 꽃이 피는 creeping 식물로 덮여져있다. 작년 겨울 nursery에서 세일하는 rhododendron 사다가 오른쪽 담벽 앞에 심었다. 그 때도 돌 한 바가지 파내야했다. 4/10/2021일 쯤, 옆집 아저씨 베리가 안쓰는 mulch 준걸로 로도덴드론 (로디) 주변에 있는 완전 못생기고 쩍 갈라진 땅 위에 고루 펼쳐놨다. 훨씬 예쁘고 멀치가 물을 잘 머금고 있으니깐 로디가 잘 자라게 도와준다. 4/18/2021 일요일에 제일 앞 부분에 있는 돌을 치우고 하얀색 꽃이 피는 hedge shrub (Gardenia)이랑 장미꽃을 하나 심었다 (double red). 이 앞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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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Karenina by Leo Tolstoy독후감 2021. 4. 21. 16:01
시작한 날: 2020년 10월 말 다 읽은 날: 2021년 4월 10일 읽게된 계기: 안나 카레니나는 첫 문장인 "Happy families are all alike;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로만 알고 있었다. 작년 책을 엄청나게 사 모을 때, 고전 명작도 많이 샀었는데, 안나 카레니나도 그 중 하나. 800페이지가 넘어서 차마 시작을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시작했는데, 너무 길어서 진짜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었다. 지루해서 다른 책도 동시에 같이 읽느라 진도가 안나갔다. 그래서 최후의 방법으로 오더블에서 오디오북 다운받아서 landscaping 막노동하면서 엄청 열심히 들었다. 읽은 방법: 책 + 오디오북 읽은 소감: 아주 재밌었다. 괜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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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바닐라 아이스크림 + 초콜렛 hot fudge 소스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Joy of Cooking + Baking 2021. 4. 21. 03:57
한번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든 이후로 완전 맛있어서 여름마다 항상 만든다 :) 물론 Ben and Jerry's가 너무 맛있는게 많아서, 완벽하게 replace하지는 않았지만 - 클래식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 초콜렛 소스으로는 집에서 만드는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만드는데 이틀걸리지만, 매우 쉽다. 아이스크림 자체가 진짜 쫀득쫀득하고, 맛도 풍부하고, 항상 같이 만드는 초콜렛 소스랑 먹으면 진짜 천국의 맛이다 :) 나는 아이스크림 메이커가 집에 있어서 그걸 쓰는데, 기계가 없어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냥 냉동실에 30분간 넣어놨다가 빼서 whisk하기 x 여러번 반복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 구글에서 how to make ice creame without a machine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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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ilocks 뜻, 유래, 사용예시고급레벨 영어공부/진짜 미국 영어회화 2021. 4. 16. 13:23
Goldilocks 뜻, 유래, 사용예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Goldilocks에 대한 설명은 아래 유투브영상으로도 제공되었습니다. youtu.be/1XdcUHgGAms [Goldilocks가 무엇인가?] 골디락스는 19세기 영국의 동화인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의 등장인물인 말괄량이 여자아이의 이름입니다. 여느 동화와 마찬가지로 스토리라인이 살짝 다르고 등장인물도 살짝 다른 여러가지 버전이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숲속에 곰 세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 엄청 큰 곰, 중간 곰, 그리고 작은 곰. 이 곰 세마리가 밥을 먹기 위해서 죽을 그릇에 부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이 식는 동안 산책을 갔다오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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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덜 자주하기 - 조금 더럽게 살기 :)은퇴 빨리하기 FIRE! 2021. 4. 14. 23:20
그 동안 빨래는 거의 매주말에 열심히 돌렸다 - 물론 놀러갔더나 게으를 때 빼고. 그냥 습관이었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주중에는 별로 시간이 없으니깐, 그리고 그 때는 옆집에 사는 언니네집 세탁기를 빌려 쓰고 있었으니깐, 빨래를 돌릴 시간이 주말밖에 없었다. 그렇게 정착된 습관이 계속 되었다. 그리고 뭔가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마다 꼬박꼬박 빨래를 돌리지 않으면 뭔가 집안일에 소홀하고 게을러진 느낌이었다. 왜? 그냥....? 빨래를 덜 자주하면 - 물도 절약, 에너지도 절약, 세탁기도 더 오래쓰고, 어쩔 수 없이 사는 플라스틱 통에 담긴 빨래 세제도 천천히 소비하니깐 플라스틱 양도 줄이고, 노동력도 훨씬 적게 든다. 왜 그렇게 열심히 매주 빨래를 돌렸을까. 나름 빨래량을 줄이려고 노력은 많이 한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