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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Madame Bovary 보바리 부인
    독후감 2020. 5. 13. 12:32

    별점: 5/5

    끝낸 날: 2020년 5월 4일 (5일쯤에 걸쳐 읽음)

     

    쿼런틴동안 읽으려고 백몇불어치 책을 샀는데, 그 중의 책 중 하나였다.

    중고책으로 샀는데, 1960년에 출판된 버전으로, 아무도 읽지 않았지만 오래되어서 책장의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색되었고, 책 위에 45센트라고 나와있다 :)

     

    1856년에 출간된 책으로 불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외도와 그녀가 가진 생각과 인생을 굉장히 솔직하게 표현하여 출간되었을 때 엄청난 센세이션이었다고 한다 (1800년대였는데 당연하겠지?!!!)

    1880년대에 미국에서도 출판이 되었는데, 엄청나게 인기를 끌어서 half a million copies가 팔렸다고 한다.

     

    정말 아름답게 쓰인 책이었다. The descriptions of emotions and feelings were so beautiful, grand, and creative that I couldn't help but pester Marshall by reading too many passages out loud to him. But it was so beautiful that I just wanted to say it out loud.

     

    I really loved when the main characters are in an anxious state, the scene was overlapped with a comic discourse among minor characters (e.g. the druggist and his wife, staff, and kids). 이런걸 어떤 기법이라고 하나? 알고싶당!

     

    While there was no explicit description of sexual relationship, but the lack of it somehow made it more obvious. For example, when Madame Bovary and Leo were riding in a carriage, the first time they both gave in to their love for each other, the occasional yelling from the car urging the carriage driver to go faster and faster was just so effective - what a scene!!!

     

    배경 묘사 및 사물 묘사 등에 모르는 단어가 너무너무 많아서 일일이 사전을 찾으면서 읽지 않아서 그 분위기를 다 느끼지는 못한 것 같지만 (초반에는 사전을 찾아봤지만, 1800년대 프랑스 시골의 배경 및 그 당시 사물이라, 찾아봐도 그게 뭔지 몰랐었어서 그냥 안찾기로 했다), 그래도 충분히 아름답게 쓰인 책을 깊숙하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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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잉글리쉬와 함께하는 고급영어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