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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토스트 2인용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Joy of Cooking + Baking 2021. 3. 21. 13:53
주말 아침 중 하나는 꼭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갓 만든 블루베리 머핀 등 맛있는 것을 먹는다 (주중에는 그래놀라).
오늘은 남아있는 사워도브레드가 살짝 말라가고 있어서, 그거 처분 겸 프렌치 토스트를 해 먹었다.
재료: 빵 아래 자세히, 우유, 무가염버터, 계피가루, 흙설탕, 소금, 바닐라익스트랙트, 메이플 시럽
나는 살짝 마른 사워도브레드를 써서 간편했지만, 보통 쓰는 식빵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식빵을 살짝 말려야 맛있다. 시작하기 전, 150c (300f)로 구운 오븐에 식빵을 베이킹 시트에 놓고 15분 정도 구우면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고) 아주 적당하게 마른다.
1.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고, 버터를 녹인다 (나는 귀찮아서 아주 차가운 우유와 잘게썰은 버터를 같이 컵에 넣고 전자렌지에 돌렸다)
2. 계란 노른자 2개, 흙설탕 1.5 테이블스푼, 바닐라엑스트랙트 1.5 티스푼, 시나몬가루 1/4 티스푼, 소금 1/8 티스푼을 넣고, 우유와 버터를 넣은 다음 잘 섞어준다.
* 참고로 나는 4인용 레시피를 반띵했는데, 원래 레시피에는 달걀 노른자가 3개였다. 1.5개나 2개나 큰 차이 없어서 그냥 두개를 넣었지만, 4인용으로 만든다면 계란 노른자는 3개로 하세용. 나머지는 다 두배로 하면 됨.
3. 빵을 1~1.5센치 두께로 잘른다 (식빵을 쓰는 경우라면 위의 설명 참고)
4. 혼합물에 빵을 잘 담군다. 빵마다 담구는 시간은 좀 다른데, 사워도브레드는 흡수하는데 오래 걸려서 한 1분은 둔 것 같은데, 살짝 말린 식빵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20초면 충분하다. 20초동안 숟가락으로 소스를 퍼서 윗면에서 계속 부어준다.
5. 중약불에 달군 팬에 빵을 익힌다. 한 면당 3~4분 정도 (꽤 오래 걸리는 편)
6. 데운 메이플 시럽과 함께 먹는다.
끝~~~~
아주 간단하지만, 진짜 맛있고 신나게 주말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프렌치토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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