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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읽은 책 - 총 17권!독후감 2022. 1. 7. 03:29
Goodreads에서 읽은 책을 기록 중이다. 2021년에는 2020년에 비해 한권 덜 읽어서 총 17권을 읽었다!
좀 더 많이 읽었으면 좋았겠지만, 놀러다닐 일도 많았고, 임신해서 몸이 안 좋아서 평상시의 페이스로 읽진 못했다.
추가 변명을 하자면, 2021년에 읽은 책은 다 엄청나게 길어서 최고로 긴 트루먼 책 1,120 페이지, 안나 카레니나 900 페이지, 죄와 벌 & 닉슨 vol 1 & 브루클린 브리지 책 다 700~800페이지 정도 되었다.
2021년에 읽은 책들을 다음과 같다
1. The hearing Trumpet - 귀여운 할머니가 겪는 판타지 크레이지 여행
2. Empire of Shadows - 옐로우스톤 주변의 역사
3. Kitchen Confidential - 그리운 안쏘니 보댕이 젊은 시절에 쓴 책
4. Hell's Angels - 1960년대 북 캘리포니아주 주변의 오토바이 갱단의 이야기
5. Animal Farm - 설명이 필요없는 책
6.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 읽고 싶었던 Ken Kesey의 정신병동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책
7. Anna Karenina - 톨스토이 명작 중에 하나. 안나 및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8.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 이름이 엄청 유명한 책으로, 엄마에게 강추받았으나, 그냥 유로 포르노 같았던 책 ㅋㅋㅋ
9. Millionaire Next Door - FIRE책 중 하나로, 진짜 부자들은 사치하는 사람이 아닌 검소하게 사는 사람들
10. Your Money Your Life - FIRE 고전 책
11. Crime and Punishment - 도스토예프스키의 명장 중 하나. 나쁜 사람을 죽인 착한 (?) 청년의 이야기
12. Truman - 트루먼 대통령의 일대기
13. Nothing Like it In the World - 미국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transcontinental railroad를 짓는 과정
14. The Great Bridge - 뉴욕에 있는 유명 브루클린 브리지를 짓는 과정을 담은 역사 책
15. Lake Wobegon Days - 귀여운 가상 작은 미국 마을의 이야기
16. Calypso - 엄청 웃긴 아저씨와 아저씨의 가족 이야기
17. Nixon Vol 1 - 닉슨 대통령의 삶 및 부통령 시절의 기록
대부분이 역사책 + fiction이네
이 외에도 Sometimes a Great Notion이랑 Walden이랑 등등 읽기 시작했는데 다 못 끝낸 책도 몇 개 있다. Great Notion 은 심지어 300페이지는 읽은 것 같은데 엄청 집중해서 읽어야되서 진도가 안나가다가 결국 포기했당.
그리고 FIRE movement 관련 책 5~6권, personal finance coach가 되는 것과 관련된 책 5~6권도 읽었지만 - skip한게 너무 많아서 보통 책의 1/3씩밖에 안 읽었고, 굳이 뭐 어떤 책이었는지 기록할 만한 것도 아니라서 생략했다.
2022년에는 아기님의 등장으로 아마 책 권수로 따지면 현저하게 낮아질 것 같지만 - 그래듀 재밌고 의미있는 책을 읽으려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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