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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2020 주말: 핑크 화장실 | DIY 인테리어 디자인 | 셀프인테리어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House 2021. 2. 23. 13:36
원래 화장실 색깔은 진한 애기설사같은 똥 초록색이었다ㅋㅋㅋㅋ
그리고 변기가 있는 작은 방에는 벽에 매직같은 걸로 뭔가 응원의 글귀가 10개정도 적혀져있었는데, 글씨체가 구린 것 뿐만 아니라, 글귀도 너무 이상했다 (Love...It is what it is...라던가, You are becoming who you are...라던가 ㅋㅋㅋㅋㅋ).
아무튼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글귀 읽는게 싫어서 다음 페인팅 주자는 화장실이 되었다!
색깔은 마셜이가 정했음! (내가 회사사람들한테 핑크 화장실로 색칠했다고 하면 다들 "남편이 뭐라고 안했어?"라고 물어봤는데, 남편이 하고 싶어했다고 얘기하면 다들 아하! 신기하군!하는 반응이었다).
원래 똥색보다 훨씬 밝아서 좋은데,
노랗게 변한 메이플 바닥이랑 캐비넷이랑 별로 어울리지 않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이 글을 쓰는 2021년 2월, we sanded and refinished the floor, so it looks so much better. Next up is refinishing the cabinets...)
하지만 우리집 전체가 다 하얀벽인데, 안방 문을 열고 타다~ 하고 들어가면 핑크가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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