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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a E Ceci | Chickpea Pasta | 병아리콩 파스타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Joy of Cooking + Baking 2020. 8. 14. 01:12
Pasta e ceci is one of my absolute favorite!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파스타 중 하나.
만들기가 좀 귀찮은 레시피이지만, 한번 만들 때 많이 만들어서 얼려두면 노력이 아깝지 않고 굉장히 편리하다.
나는 mire poix가 베이스인 음식을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정말 환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함), 이 파스타 또한 밀푸아 준비로 시작된다. 나는 보통 10인분 정도를 만들지만, 기본인 4~6인분 레시피로 설명을 해보자면,
1. 밑재료 준비
food processor로 일단 panchetta 4oz를 간다. 내가 흔히 가는 슈퍼에서는 판체타가 없어서 나는 베이컨으로 대체하는데, 큰 차이는 없다. 대충 썰은 중간 사이즈 양파 하나, 샐러리 한 줄기 (1 rib), 주황당근 하나를 추가해서 넣고 잘게 다진다.
2. 재료 볶기1/4컵의 올리브유를 medium high heat에 달군 dutch oven에 베이컨 + mire poix 친구들을 넣고 soft하고 살짝 brown 될 때까지 볶는다 (10분 정도). mire poix를 가장자리로 치우고 가운데에 다진마늘 네쪽 (나는 항상 레시피가 넣으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넣는데, there is no such thing as too much garlic), 로즈마리 다진 것 2 tsp (나는 fresh rosemary가 없어서 말린 걸 썼는데, 말린 건 향이 진하지 않아서 더 넣었다), anchovy paste 1 tsp (안초비 페이스트는 진짜 umami bomb이다. 최고최고!)랑 chili pepper flakes를 넣고 (레시피에서는 1/4 tsp을 넣으라고 했지만, 미국인의 매운맛 = 전혀 맵지 않음인 경우가 많아서 나는 보통 2~4배 정도 넣는다) aroma가 나올 때까지 1분 정도 더 볶고, 베이컨을 다시 넣는다.
3. 토마토 투입레시피에서는 14oz 사이즈의 whole tomato 캔을 따서 물을 버리고 whole tomato를 갈아서 쓰라고 했는데,나는 토마토 씹히는게 좋아서 그냥 같은 사이즈의 diced tomato 캔을 넣었고, 캔에 들어있는 토마토 쥬스도 같이 넣었다 - 그래서 토마토 향이 더 진한 맛이 좋다.
나는 일단 여기까지 만든 다음 얼렸다. 이 다음 절차는 chickpeas랑 파스타 넣고 익히는 거라 아주 좋은 stopping point.
4. chickpea + pasta 투입15oz 사이즈의 칙피 캔을 물까지 포함해서 넣고, 물도 1컵 정도 추가한다.그런 다음 작은 사이즈의 파스타 8oz를 넣고 끓인다. orzo나 ditalini가 가장 적합하고, 나는 보통은 디탈리니로 만드는데 이 날은 다 떨어져서 그냥 small shell pasta를 썼는데 디탈리니로 만든 것 보다 더 괜찮았다 - shell holds the sauce so much better than ditalini.파스타가 다 익으면 끝!
5. finish + garnish레몬쥬스 1tbsp을 휘리릭 뿌리고, 올리브유를 휘리릭 뿌리고, 파마잔 치즈를 원하는 만큼 (which means a lot) 갈아서 넣고, 파슬리를 썰어서 먹는당
정말 정말 맛있음!우리 남편은 처음에는 이 파스타가 별로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계속 먹이니깐 익숙해졌는지, 아니면 내가 만드는 스킬이 늘었는지, 이제는 아주아주 좋아하는 파스타가 되었다는 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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